제주감귤택배 <상창농장> 후기, 겨울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과일, 바로 감귤이네요~ 22개월된 아들이 유난히 감귤을 좋아하네요~ 그래서 한박스씩 많이 사두고 우리 가족 모두 함께 먹으려고 알아보던 중 또 이왕이면 제주감귤이 맛있어서 찾다가 상창농장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은 곳이기도 하고 농장주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괜찮을 줄 알았어요! 제주도에서 가장 넓은 약 5천평 규모의 귤체험농장도 운영하고 있는데 체험료도 저렴하여 가게되면 아들을 데리고 꼭 방문해볼 계획입니다.:) 참고로 체험비는 귤따기를 하면서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입장료는 2,000원이고 거기에 추가로 제공되는 비닐팩에 담아갈 수 있는 체험료는 5,000원이라고 합니다. 정말 부담없는 가격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겠어요~(웃음)
안전하게 제주 귤 택배 도착 ! 가격은 10kg에 35,000원이고 5kg은 20,000원이지만 저희는 3인 가족이지만 모두 귤에 중독되어서 많이 먹으려고 10kg을 주문했습니다. 배송비 포함해서요! 요즘처럼 추운날에는 역시나 따뜻한 방에서 티비를 보면서 귤을 따는게 소소한 행복입니다.:)
열어보니 한 박스 가득 들어있는 노란귤! 상쾌한 향기가 너무 좋아요.
이것은 이제 꽤 먹어서 찍은 것이지만, 역시 10kg을 사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아보여서 한번 까보니 멈출수 없어서 생각보다 빨리 먹게되었어요~
너무 크지도 그렇다고 너무 크지 않은 적당한 크기의 신선한 제주감귤택배를 집에서 부담없이 받아보실 수 있다니 정말 좋네요~ 뭐 하나 손상되지 않고 모두 상태가 아주 좋았어요.
거의 일정 사이즈로, 흠집하나 없이 신선한 상태로 그대로 와준다! 과일가게나 슈퍼마켓에서 이렇게 많이 구입하려면 무거워서 신랑없이 가져올수도 없지만 참 좋은 세상이에요. ㅎㅎ 그리고 남편의 고생도 덜어줄수있으니 얼마나 편할까!
신선한 제주감귤!
딱 먹기 좋은 사이즈네요. 너무 작으면 까기도 불편할 뿐만 아니라 하나를 먹어도 먹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지만 적당히 익은 크기의 귤이므로 익힐 필요없이 바로 까서 먹기에 타이밍굿이었습니다.
양이 또 이렇게 많으면 아에떼 냉장고에 넣고 공간을 차지할 필요없이 발코니나 세탁소 등 서늘한 곳에 보관해서 먹어도 충분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서 전 그렇게 해요~ 그거라면 차갑지도 않고 적당히 시원하고 맛도 딱 좋아요!
껍질이 너무 딱딱하면 잘 익지 않기 때문에 단맛보다는 신맛이 더 강한데, 이것은 단맛에 단맛이 잘 느껴지기 때문에 어린 아들도 아주 맛있게 먹네요.:)
22갤 아기의 귤 홀릭!
저희 1호 귤 덩어리인데스 실은 첫 아이인데, 모든 게 조심스러워서 지금쯤 귤을 까려고 할 것 같아서 많이 주지 않았는데 조리원 동기에게 물어보니 치아도 나고 2살이 될 것 같은데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주감귤택배를 받은 당일 저녁을 먹기 전에 입가심으로 먹으라고 하나 벌려줬더니 정말 굶은 듯이 잘 먹더라구요.:)
귤맛에 심취한 아들 ㅋㅋ 엄마한테도 하나 줘~ 라고 말하자 얼른 고개를 저었습니다. 불과몇개월전까지만해도엄마가아~하면입에넣어주던아이였지만지금은먹기를욕심을부릴수있는두살짜리아이입니다. ^^;
제가 "아" 이러면 안 좋을 때만 나눠주시는데 귤은 자꾸 양보하시네요 흐흐 넉넉하게 주문했으니 마음껏 드세요~~~
겨울이 되면 감기에 걸려 살고 있습니다만, 요즘은 비타민 C가 듬뿍 들어간 이 귤만큼 좋은 과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집어서 그릇에 담아주었는데, 결코 작은 귤이 아니라서, 그것도 입을 저렇게 벌려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신 과일을 잘 못 드시는 분인데 아들까지 이렇게 잘 드시는 걸 보면 정말 맛있는 귤인 줄 알아!!! (웃음) 이날 밥 먹기 전이라 배가 부를까봐 말리다가 계속 달라고 박스를 뒤적거리다가 결국 식전 7개나 드셨다고... (저녁먹고 추가로 3개나 먹은 건 비밀)
낮에 집에서 일하다 보니 식사 이외에도 약간의 간식이 필요했는데, 사실 빵이나 과자, 떡류는 좀 부담스러웠던 터라 주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꾸 커피에 의존하는 것보다 이렇게 맛있는데, 몸에도 좋은 제철 과일이 간식으로는 딱이랍니다!
제주감귤택배는 처음이였는데 솔직히 이렇게 신선한감귤을 마트보다 싸게 살줄은 몰랐습니다. 곧 매진될 것 같은데 아마 올 겨울에 못해도 두세 번은 시켜야 할 것 같아요.^^;집에 손님이 오시면, 조그마한 선물도 되고. 아무튼 너무 만족스러우니까 공유를 해볼게요~!
<상창농장> 010-7179-1690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23-13 (체험시간 09:30-17:00)
저희 1호 귤 덩어리인데스 실은 첫 아이인데, 모든 게 조심스러워서 지금쯤 귤을 까려고 할 것 같아서 많이 주지 않았는데 조리원 동기에게 물어보니 치아도 나고 2살이 될 것 같은데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주감귤택배를 받은 당일 저녁을 먹기 전에 입가심으로 먹으라고 하나 벌려줬더니 정말 굶은 듯이 잘 먹더라구요.:)
귤맛에 심취한 아들 ㅋㅋ 엄마한테도 하나 줘~ 라고 말하자 얼른 고개를 저었습니다. 불과몇개월전까지만해도엄마가아~하면입에넣어주던아이였지만지금은먹기를욕심을부릴수있는두살짜리아이입니다. ^^;
제가 "아" 이러면 안 좋을 때만 나눠주시는데 귤은 자꾸 양보하시네요 흐흐 넉넉하게 주문했으니 마음껏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