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성전자 주가 하락의 이유, 전망(반도체, 정말 겨울이 올까?)
오늘 삼성전자 주가 하락의 이유, 전망(반도체, 정말 겨울이 올까?)
오늘은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일로 많은 사람이 주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38% 하락해 74,4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한국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자 코스피도 37.09포인트 하락한 3,171.29로 마감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게다가 8월 16일 월요일은 대체 휴일로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주들의 걱정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그렇다면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적도 좋고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소도 호재인데 왜 이 시점에 주가가 크게 하락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 외국인의 매도를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동향을 보면 8월 들어 2일을 제외하고 계속 팔리고 있네요.
8월 11일부터는 큰 금액을 3거래일 연속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보유율이 50%가 넘는 기업이기 때문에 외국인투자가들이 계속 팔면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외국인의 매도 이유는 물론 환율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율이 1170원에 육박하고, 6월 이후 안정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 된다고 봅니다.또 어제 기사가 된 모건스탠리 보고서의 영향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기사 중에서 연합뉴스의 일부분을 발췌해 보면...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8천원에서 8만9천원으로 낮추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5만6천원에서 8만원으로 대폭 낮췄다.모건스탠리는 '반도체의 겨울이 온다'는 보고서에서 "(반도체) 사이클 후반기 들어 얻는 보상보다 위험이 크다"며 "D램 가격이 여전히 상승세이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으면서 상승률은 정점을 찍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실적 성장 전망은 뒤집힐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이클 지표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중후반기로 전환됐지만 역사적으로 이런 시기에는 수익을 내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종전의 비중 확대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했으며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인수 의견을 유지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경우 비중확대에서 곧바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56,000원에서 80,000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해 놨습니다.
이처럼 큰 폭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여파로 한때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플러스로 전환하여 1% 상승을 보여 101,500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D램 가격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고 SK하이닉스를 비중 축소로 전환해 반도체 하락을 주도했던 모건은 오늘 SK하이닉스 주식을 사들였지요.이게 무슨 신호일까요?반도체주 하락세 전환이 아니라 조정기간이기 때문에 횡재의 기회로 삼아야 할까요.궁금해서 검색해봤어요지금은 DDR4 메모리에서 DDR5 메모리로의 전환이 시작되는 시기여서 주가 하락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도 DDR3 메모리에서 DDR4 메모리로 전환하여 수개월 이상 주가가 하락하였습니다.
그 후, 대폭적인 주가 상승으로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DDR 메모리의 재고가 서서히 줄어드는 모습을 통해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이전 버전은 바로 써서 없애야 재고를 계속 보유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주식을 보여드린 분들은 자금 여력이 있다면 손해 보지 않고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아직 저점이 아닐 수 있으니 상승신호가 보이면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 이상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투자기회를 잃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구매를 권장합니다.
이 포스팅은 공부를 위한 기록용으로 참고하세요.
투자는 각자의 판단에 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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