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 근황 공개 '횟집으로 업종 변경 가업 잇기로' 동상이몽2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 부부 한식조리사 준비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몸2-너는 내 운명'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1년 만에 출연해 한식조리사 자격증 준비 중인 근황과 횟집 가업을 잇기로 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지난 방송에서 끊임없는 소비욕으로 김민정의 꾸지람을 들었던 조충현은 1년이 지난 현재 횟집 가업을 잇기 위해 김민정과 함께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이날 방송에서 조충현은 아버지가 보내준 도미를 손수 손질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김민정은 "고깃집에서 횟집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충현은 집 주방에서 아버지로부터 공수해 온 도미를 꺼내 회뜨기에 조전했는데, 두 눈을 질끈 감은 뒤 도미 머리를 자르고는 금세 체력이 방전돼 그 자리에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렇게 오래하신 고깃집을 왜 감자기 횟집으로 바뀌셨냐"고 묻는 서장운의 질문에 그는 "코로나19 초기에 확진자가 방문해서 동선공개가 되는 바람에 그때부터 3, 4개월동안은 아예 손님이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전화가 와서 '거기 확진자 다녀갔던 곳이죠?'라며 확인하기 까지 했다"며 "그래서 문을 닫고 어느정도 쉬다가 업종변환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김구라는 "횟집이 고깃집보다 조금 더 마진이 많이 남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조충현 아나운서는 2011년 KBS38기 공채 아나운서로 1982년 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로 고향은 서울이며, 조충현은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조충현 아나운서 집안은 서울 사당동에서 갈빗집을 운영했다고 합니다.조충현 아나운서 부인 김민정 아나운서는 1986년 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로 고향은 경상남도 창원이며, 최종학력은 숙명여자대학교 무용학과, 국어국문학과를 복수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남편 조충현과 입사동기입니다. 두 사람은 2016년 2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이후 두 사람은 2019년 프리선언을 하며 둘이 나란히 KBS를 퇴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