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아햇 ‘베사6

 브랜드 스토리 창립자 헬렌 마리 카민스키가 1983년 호주의 강한 햇빛으로부터 그녀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직접 라피아 모자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그녀의 독특한 디자인은 부티크의 관심을 받으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5년 Helen Kaminski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1993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2001년 국내 론칭하였다.

장인 정신의 라피아 마을이자 세계 최고급 라피아가 재배되는 곳은 마다가스카르 섬이지만 모자의 원산지는 스리랑카. 헬렌 카민스키는 2012년부터 스리랑카의 지역사회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해 장인들을 육성. 지속적인 고용을 통해 재정적 자립을 돕고 있다.

장인들은 손수 만팔천 회 이상의 바느질로 크로셰 모자를 만드는 데 사흘이 걸려 라피아를 매끈매끈하게 계속 닦으며, 눈에 띄는 매듭이나 접합면이 보이지 않게 한다.


라피아 마다가스카르 섬 라피아 야자수 잎에서 얻은 섬유
이미지 출처 By Andrew Mas syn - Kirstenbosch Gardens Cape Town , Public Domain ,






브랜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헬렌 카민스키가 상당히 좋은 기업에서 최고급 라피아 원재료로 장인이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알고는 왜 비싼지 어느 정도 납득이 갔다.
헬렌카민스키 홈페이지를 보면 소재에 따라 디자인에 따라 모자 종류가 매우 많지만 인기 상품 순으로 배열하면 역시 비앙카가 가장 인기가 많고 베사6은 다섯 번째에 있다.

내가 배사6을 선택한 이유는 김남평이 구멍난 선바이저보다는 모자가 좋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의 착용샷을 찾아보니 배사6이 좋아 보였다.베사 6의 색깔은 5가지.그중 무난하고 개성있는 이클립스멜란지(첫 번째)로 선택!!









개봉이라고 하기엔 좀 부끄럽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온라인으로 구매했는데 쇼핑백까지 풀구성으로 와서 직접 가서 산것 같은 기분이야


100% 라피아, 가죽띠는 소가죽 솔의 길이는 6cm, 솔을 제외하고 머리 깊이는 14cm 정도. 창문 부분까지 하면 깊이는 꽤 있는 것 같다.얼굴은 잘 가려준다.ㅋ


사이즈는 원사이즈이지만 안쪽으로 끈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보면 되게 커보이는데 막상 써보면... 내 머리가 이렇게 컸나;;; (조금 크다!)
(모자 옆면) 정말 촘촘하게 짜여있어서

매듭이나 이음매가 보이지 않는 게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이것은 내가 옛날에 산 에콰앤디노 파나마 모자인데, carludovica palmata(파나마 풀)에서 만든 100% 핸드메이드 제품인데…" 안쪽 마감과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


근데 이거 모자 한번밖에 안 썼는데... 쓰고 땡볕에 왜 파랗게 질리냐 누가 김구웠냐고ㅋㅋㅋ
베사6은 햇빛에 오래 있어도 색깔은 변하지 않겠지??천연재료로 변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을까?
이런 옥의 티도 한두 개 있다.
이렇게 말아서 가죽끈으로 롤업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감아도 모자 모양은 괜찮을까?여행갈 때 휴대하기 편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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